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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iPhone

iPhone XI 루머 정리

올해 9월 드디어 아이폰 11이 출시됩니다. 게시물 작성 기준 출시 불과 한달 전이지만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으며, 떠도는 정보 또한 루머들 뿐입니다. 8 다음 9를 건너뛰어 X, X 다음 XI 가 아닌 XS... 아이폰의 확실한 이름 역시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이름도, 가격도, 디자인도, 스펙도 모두 루머 투성이인 다음 아이폰에 관한 루머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은 ?


다음 아이폰의 네이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8 이전까지는 어느정도 예상이 맞아떨어졌다면 8 이후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네이밍을 보여주는 애플이라서 확실한 답변이 어려우나, 아이폰 11이나 11의 로마 숫자인 XI이 거의 확정인 분위기입니다.

 

예전 애플은 올해 또는 내년이 되면 아이폰의 네이밍을 크게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추가로 최근 애플에서 'Pro' 라는 네이밍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있어 Pro가 다음 아이폰의 이름이 될지, Max를 대신할 네이밍이 될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출시일 및 가격은 ?


늘 그랬듯이 애플은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보고있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9월 둘째 주 화요일(10일) 또는 수요일(11일)에 공개했으며, 911테러가 있었던 9월 11일에는 공개를 피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화요일(10일)에 신제품이 공개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금주 금요일(13일)에 예약을 받아 그 다음 주 금요일(20일)에 판매를 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9월 10일 공개, 9월 20일 판매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작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용량에 따라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은 같습니다.

 

XR($749 / 999,000)

XS($999 / 1,370,000)

XS Max($1,099 / ₩1,500,000)

 

 

디스플레이 크기는 ?


우선 LCD 1대와 OLED 2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시리즈 XR, XS, XS Max와 같은 구성입니다. 여기서 OLED는 전작처럼 삼성의 AMOLED 방식을 채택했는지, 아니면 삼성 의존도를 줄이려는 애플이 LG의 OLED를 채택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애플에서는 2020년부터는 LCD 스마트폰 출시를 중단한다고 한 적이 있어서 마지막 LCD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즈 역시 전작과 동일하다고 추측됩니다. 노치 스크린도 그대로 유지시켰으며, 노치 스크린 크기는 약간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트리플 카메라 장착 ?


사진이 유출되었을 때 수 많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듀얼 카메라(기본 렌즈, 망원 렌즈)에서 광각 렌즈를 추가로 장착하여 카메라의 성능을 높였습니다.

 

듀얼 카메라가 보편화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화웨이 P20 Pro를 시작으로 트리플 카메라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 S10에서 트리플 카메라를 선보이면서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애플 역시 트리플 카메라 경쟁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과거 애플이 AR(증강 현실)에 관심을 기울인만큼 트리플 카메라 장착으로 AR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판단됩니다.

 

전면 카메라도 초당 120fps 슬로모션 촬영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13 Bionic 탑재 ?


아이폰 XI 에서는 A13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 XI과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A12와 마찬가지로 7nm 공정에서 생산된 AP로, 내년에는 5nm 공정으로 볼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iOS 13


2019년 WWDC에서는 120만원 거치대와 함께 iOS 13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테스트할 수 있지만, 아이폰XI가 출시되는 9월에는 정식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다크모드, Siri 강화, 에어팟 동시 접속 등 다양한 기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C타입 케이블 사용 ?


작년 10월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서는 2세대에서 쓰인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USB-C 케이블을 채택하여 애플에서는 거의 최초로 독자적인 단자를 사용하지 않는 디바이스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iOS 13 복구모드 진입 시 기존 라이트닝 케이블 모방이 아닌 USB-C 케이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새로 출시될 아이폰 XI는 USB-C 타입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커졌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작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펜슬 지원 ?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애플펜슬이 아이폰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이 루머는 아이폰 XI이 아니라도 예전부터 있었던 루머였고, 아마도 XI에서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추가 ?


삼성이 갤럭시 S10에서 보여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무선 충전 기능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을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기능인데 아이폰 XI에서 적용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또한 양방향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되면서 전작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XR 후속작은 5%, XS 후속작은 25%, XS Max 후속작은 15%까지 배터리 용량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XR : 3,110mAh

XS : 3,322mAh

XS Max : 3,650mAh

 

왜 굳이 돈을 더 주고 무선 충전을 사야하는 지 모르는 에어팟 2와 아이폰 XI와 함께 출시될 애플워치 5에도 큰 역할을 할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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